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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화성 아리셀 희생자 장례절차 논의…유족 대상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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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발인 등 전 과정 빈틈없이 지원"…합동분향소 설치는 아직

유족 측 "업체 측 사과와 지원안 발표가 선행돼야"

(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의 신원이 속속 확인되며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 절차 논의도 시작됐다.


화성시는 27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들의 유족 20여 명을 상대로 향후 장례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회의는 유족 및 관계자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유족들이 받을 수 있는 장례 및 발인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유족들이 희망하는 장례 형태를 취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