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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에 국제사회 규탄…"민주주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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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등 일제히 자제 촉구…'앙숙' 중남미 주변국도 현정부 지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시도하자 국제사회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켜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을 통해 "미국은 볼리비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진정하고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볼리비아 정부를 전복하려는 시도를 단호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