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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찰·노동부, '31명 사상' 아리셀 등 3개 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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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남부경찰청과 경기 고용노동지청은 오늘(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등 3개 업체, 5곳에 수사본부 요원 34명과 근로감독관 17명 등 51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밝혀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