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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러시아 '간첩죄' 기소 美 기자 첫 재판...美 "즉각 석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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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 당국에 체포돼 15개월째 구속 상태인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소속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은 국가기밀이 관련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러시아 검찰은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지난해 3월 미 중앙정보국의 지시를 받고 전차 생산·수리업체의 비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지만, 관련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