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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백령·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9·19합의로 중단 7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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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K9·천무·스파이크·비궁 등 290여발 공해로 발사

북한 반발로 서해 NLL 일대 군사적 긴장 높아질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병대가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됐던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사격훈련을 근 7년 만에 재개했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26일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방사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사령관을 겸임하며, 6여단과 연평부대는 서북도서인 백령도와 연평도에 각각 주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