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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미 '헤즈볼라와 전면전 각오' 이스라엘에 우려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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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전쟁에 이어 레바논으로 분쟁이 확대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워싱턴을 방문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을 만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또 다른 전쟁은 중동지역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따라서 외교로 긴장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