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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참 여경은 투신 시도 막고…퇴직 앞둔 경관은 한강 투신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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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경찰관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소식입니다. 한 새내기 순경은 옥상에 올라간 남성을 한 시간 동안 설득하며 살렸고, 퇴직 전에 마지막으로 야간 순찰을 돌던 31년 차 경감은 한강에 뛰어들어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관들이 건물 옥상을 황급히 뛰어갑니다.

한 남성이 28층 건물 옥상 난간을 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고, 그 옆에선 젊은 여경이 남성의 어깨에 손을 얹고 안정을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