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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폭발 위험' 리튬 배터리 화재에 물 뿌렸다…진화 방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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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화재를 진압하면서 소방당국이 물을 뿌린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튬에 물이 닿으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데, 현장의 특성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 붙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문제는 없는건지, 한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치솟는 불기둥을 향해 소방차량에서 물이 분사됩니다. 하지만 한동안 폭발은 이어집니다.

공장에 쌓여있던 리튬 전지가 연쇄 폭발을 일으킨 겁니다. 리튬은 물과 닿으면 폭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