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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누구세요?" 여야 만나자 마자 '신경전'…불꽃 튄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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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가동 법사위…6분 만에 파행

여야 법사위 첫 회의…"이름 뭐냐" "반말 말라"

법사위서 느닷없이 벌어진 '자기소개'

드디어 법사위에 여당 의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유상범 의원, 정청래 법사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대화도 나누는 듯 하더니 곧바로 불꽃이 튀었습니다.

[정청래/법사위원장 : {저희가 뭐 사보임은 됐는데, 의사일정 변경은 간사 선임부터…}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합니다. 의석을 정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위원장님!}]

유상범 의원은 '간사 선임부터 해야한다, 의사 일정이 일방적으로 정해진 거 아니냐' 이런 말을 전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반면 민주당은 '그러게, 누가 늦게 들어오라고 했냐'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모두를 놀라게 한 한 마디가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