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화성 화재 아리셀, 외국인노동자 '불법파견' 여부도 도마 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표 대국민 사과하며 '파견업체서 도급 인력'…'불법파견'은 부인

'고용허가제 대상 사업장' 아닌 곳서 외국인 노동자 어떻게 일하게 됐는지도 수사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이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대표가 화재로 희생된 노동자를 '파견 도급직'이라고 언급하면서 '불법파견' 여부도 향후 규명할 사안으로 떠올랐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화재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가 모두 '도급 인력'이라면서도 '파견업체'에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