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영상] '하얀 연기' 뿜어내더니 배터리 '연쇄 폭발'…42초 만에 까맣게 변한 내부 상황 '첫 발화' 당시 CCTV 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공장 화재는 최초 폭발 이후 강한 화염과 함께 폭탄이 터지듯 연쇄적인 폭발이 계속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2명의 사망자를 내고 아직 1명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의 첫 발화 당시의 모습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외부에서 본 폭발 당시 영상에도 긴박한 상황이 담겨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였는데요. 영상을 보면 공장 건물 윗층에서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거세게 뿜어져 나오고, 짙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더니 폭발음이 이어집니다. 업체 11개 건물 가운데 3동 2층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불이 난 2층에는 리튬 배터리 3만 5천 개가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