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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리튬전지용 소화기 개발하고, 전기차 화재 연구에 3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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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배터리·축전지 화재 160여건 발생해

배터리 공장 화재 대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개정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24일 30여명의 사상자를 낳은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같은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고온의 온도가 유지되며 불이 계속됨) 양상을 보여 기존 소화용제로 진화가 쉽지 않다.

정부는 이같이 새로운 유형의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리튬전지 등 화학물질 화재용 소화용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이뤄지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 대응 연구에도 39억원을 투입한다.

화재 진압 시 활용하는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도 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한 내용을 반영해 개정할 계획이다.


◇ 일차전지 적합 소화약제 개발 박차…전기차 화재 연구에도 39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