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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모두의 불찰" 밀양시장 사과문 발표...성난 민심 수그러들까?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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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유진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밀양시장이 오늘 오후 2시에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하는데 그 화면이 저희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함께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병구 / 밀양시장 : 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년 전,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아직 그 상처는 제대로 아물지못하고 많은 분의 공분과 슬픔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루 말하지 못할 큰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