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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환경부 "화성공장 화재로 유해화학물질 유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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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미만…불화수소도 마찬가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환경부가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사고 현장과 주변 지역에서 28회 화학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톨루엔과 메틸에틸케톤 등 사고 업체에서 취급하던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업체는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염화싸이오닐, 수산화나트륨산 등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17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점검 시 별다른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