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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오물 풍선' 피해 지원…내달 1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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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지원 지침 마련…민방위담당관으로 창구 일원화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한 피해와 관련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물 풍선 피해조사 신고서 등 양식과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7월 10일까지 민방위담당관을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법률상 오물 풍선에 의한 피해 지원 근거가 없어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으나, 시는 선제적으로 자체 피해 지원 지침을 마련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