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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두순 감시 잘 되고 있나'…안산시·경찰, 주거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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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단원경찰서와 합동으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주거지 일원에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던 조두순이 지난 19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해 다시 주거지로 복귀한 데 따른 조치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여분간 단원구 와동 조두순 주거지 주변 주택가에 설치된 특별치안센터와 안산시 청원경찰이 근무하는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방범 CCTV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