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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공장 뒤덮는 데 15초"…물 진압 어려운 리튬이 피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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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불이 났을 때의 상황이 마치 전쟁터 같았다고 합니다. 3만 5천 개가 넘는 배터리에 한꺼번에 불이 붙으면서 연쇄 폭발을 일으킨 건데요. 리튬에 물이 닿으면서 더 크게 폭발해 진압도 어려웠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을 뒤덮는 검은 연기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폭발이 이어지면서 순간적으로 섬광이 번쩍이다 사그라들기를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