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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거둬들이고, 보류하고, 올리고...들썩이는 강남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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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새 1억 원 이상 오른 뒤 호가 4억 원 뛰어

2월 → 5월(2억 원 상승) → 6월(2억 원 또 상승)

가격 상승 분위기 타고 '매도자 우위 현상' 속출

[앵커]
서울 강남지역 고가 아파트값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두 달 새 억대가 오르는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자 내놨던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매매 계약 협상 중에 값을 더 높여 부르는 등 과열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서초구 반포동의 대단지 아파트.

지난 4월 24억7천만 원에 팔렸던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28일 만에 26억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엔 29억 원에 내놨던 주인이 거래를 보류하고 30억 원으로 호가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