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으로 늘어...실종자 1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제(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큰불이 나 사상자 30명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는데, 외국인이 20명, 한국인이 2명입니다.

또 2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치는 등 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노동자 1명이 추가돼 소방은 2차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유해물질 리튬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접한 소방서 여러 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