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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법무장관, 화성 화재에 "외국인 근로자 유가족 지원 최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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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인 만큼 법무부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가족의 신속한 입국과 체류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비상대책본부장은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이 맡는다.

법무부는 화성시를 관할하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인 사상자의 신원 확인과 유족·보호자 입국 및 체류, 통역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