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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최태원, 2심 재판부에 재항고장 제출..."결과도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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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문 경정에 대한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회장 측은 오늘(24일) 서울고등법원에 판결문 경정에 대한 재항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잘못된 계산에 근거한 판결의 실질적 내용을 새로 판단해야 하는 만큼 단순히 수치만 수정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지난 17일 서울고등법원은 최 회장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판결문 오류를 지적하자, 일부 내용을 수정하는 경정을 통해 지난 1998년 5월 SK 주식 가액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1,000원으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