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28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천5백여 그루를 압수했습니다.
포항시 흥해읍에서 적발된 73살 A 씨가 가장 많은 천6백여 그루를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고, 같은 포항 청림동에서는 비닐하우스까지 차려 천 그루 넘는 양귀비를 재배하던 70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이번에 적발된 이들이 모두 마약류 취급 허가를 받지 않은 거로 확인하고, 조사를 거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포항시 흥해읍에서 적발된 73살 A 씨가 가장 많은 천6백여 그루를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고, 같은 포항 청림동에서는 비닐하우스까지 차려 천 그루 넘는 양귀비를 재배하던 70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이번에 적발된 이들이 모두 마약류 취급 허가를 받지 않은 거로 확인하고, 조사를 거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