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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동해안 일대서 마약류 양귀비 불법 재배한 2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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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경북 포항과 경주 등 동해안 일대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28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천5백여 그루를 압수했습니다.

포항시 흥해읍에서 적발된 73살 A 씨가 가장 많은 천6백여 그루를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고, 같은 포항 청림동에서는 비닐하우스까지 차려 천 그루 넘는 양귀비를 재배하던 70대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이번에 적발된 이들이 모두 마약류 취급 허가를 받지 않은 거로 확인하고, 조사를 거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