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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화성공장 화재' 노동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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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수습본부 꾸리고 현장에 감독관 파견…"사고 규모·원인 파악 후 법 위반 수사"

4명 사망한 여천NCC 폭발사고, 공장장 등 9명 기소돼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이재영 기자 = 24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인 만큼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명이 내부에 고립돼 있어 추후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