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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꺼졌다가 되살아나는 리튬 전지 화재…화성 공장 진화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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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불산가스까지 발생…전문가들 "건물 붕괴 가능성도" 우려


(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난 불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리튬 전지의 화재 위험성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 인명 피해 발생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