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1명 사망…"10여명 고립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전곡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중상 1명, 경상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명과 장비 50대를 동원에 화재 진화중이다.

또 공장 안에 직원 10여 명이 고립돼 있다는 얘기도 있어 인명 수색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리튬 전지를 취급하는 공장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내부에서 폭발음이 계속되고 있어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일차전지를 제조하는 곳으로 지난 2018년 준공됐으며 5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