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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남 영광 1층 주택서 화재…지체장애 10대 소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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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사건사고입니다. 어제(23일)저녁 전남 영광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조부모와 함께 살던 10대 아이가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연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집 내부가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주방도, 안방도 타버린 가재도구로 어질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이곳저곳을 살피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