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끊긴 숲 연결한 '생태 통로'…야생동물 '북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도로가 생기면서 양쪽으로 끊긴 국립공원을 육교나 터널 형태로 연결했더니, 이곳을 지나다니는 희귀 동물들의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도 6호선, 오대산 진고개입니다.

양쪽으로 끊긴 숲을 폭 30m 규모의 육교형 생태통로로 연결했더니 야생동물의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민지홍/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계장 : 이 분변의 주인공은 오소리입니다. 족제비과의 동물로서 이런 데 다니면서 이렇게 구덩이를 좀 파고 배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