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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비즈&트렌드] 아파트 경매 '역대 최고가' 113억 원‥시장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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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매주 월요일 경제소식 전해드리는 비즈앤트렌드입니다.

최근 공동주택 경매에서 최초로 낙찰가 100억 원이 넘는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경기불황으로 경매매물이 늘고 있는데, 매매시장처럼 경매시장도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박철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 주택단지입니다.

최근 이 단지의 전용면적 244제곱미터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는데 113억 7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