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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현장영상+] 원희룡 "이러다 다 죽어...마지막 기회일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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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잠시 뒤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당내 일각에서 '친윤 지원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출마 일성으로도 '원활한 당정관계'를 특히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원희룡 / 전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입니다. 이러다가 다 죽습니다.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저 반성합니다.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년간 무엇을 잘못했고 남은 3년간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국민들께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책임지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우리 모두 함께 만든 정부입니다. 저는 경선의 경쟁자였지만 대선 공약을 책임졌고 경제부처 장관으로서 국정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