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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현장영상+] 한동훈 "'국민의힘 더 혼나봐야 한다' 심판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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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총선 패배 이후 2개월여 만에 정계 복귀를 하게 된 배경과 함께, 이른바 '용산 불화설'로 최대 과제로 떠오른 당정관계 회복 방안 등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주권자 국민의 민심은 절묘하고 준엄합니다. 그토록 염원했던 총선 승리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뼈아팠습니다. 오로지 저의 책임입니다. 어떻게든 제가 더 잘했어야 했습니다. 주권자 국민들께서 집권여당과 정부를 냉혹하게 심판하면서 명령했던 것은 우리의 변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