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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비가 와도 신난 아이들..."음악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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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일 내린 비에 무더위가 한풀 꺾였죠.

시민들은 물총을 쏘고,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며 빗속에서도 알차게 여유를 즐겼습니다.

도심에선 청각 장애인들이 주축이 된 뜻깊은 공연도 열렸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빗속 세상은 아이들 놀이터가 됐습니다.

잔뜩 젖은 머리칼을 흔들며 서로에게 물총을 겨누다가,

신나는 음악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까지 맞으니 더위는 잊힌 지 오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