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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누설..."열교환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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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새벽 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4호기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수가 누설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열교환기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이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누설됐다는 보고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들어온 것은 오전 8시쯤.

새벽 4시 반쯤 저장조의 수위가 내려간 것을 발견하고 누설 차단 조치를 취했는데 이미 저장수 2.3톤 정도가 방출된 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