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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치킨집 갑질 논란' 공무원, 팔짱 끼고 사과..."싸우자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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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치킨집에서 맥주를 쏟으며 행패를 부렸다는 갑질 사건이 다시 논란입니다.

이번엔 사과하러 찾아간 공무원들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게에 쭈그리고 앉아 바닥을 청소하는 여성, 끈적한 게 묻었는지 한참을 쓸고 치웁니다.

조금 전 손님 4명이 앉았던 자리에 흥건하게 뿌려진 맥주를 닦아내는 겁니다.

남성이 일부러 맥주를 쏟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