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1. 북한이 이르면 다음달, 러시아 점령지역인 돈네츠크에 군을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경남도 원산에선 러시아 부상병이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북한군이 또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입니다.

3. 야당 단독으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에서 증인 3명이 선서를 거부하자 고성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개입이 사실이라면, 탄핵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서울대병원이 휴진을 중단하고 정상 진료에 들어갑니다. 넉달째 이어진 의정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는건지 짚어봤습니다.

5. 지난 대선 직전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전 언론노조위원장 신학림 씨가 구속됐습니다.

6. 노소영 관장의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가 SK 빌딩에서 퇴거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지난달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도 이 사안이 언급됐는데, 당시 재판부는 SK의 퇴거 요구로 노 관장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거라고 봤습니다.

7.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전 장관이 오는 일요일 1시간 차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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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이 이르면 다음달, 러시아 점령지역인 돈네츠크에 군을 파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경남도 원산에선 러시아 부상병이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북한군이 또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입니다.

3. 야당 단독으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에서 증인 3명이 선서를 거부하자 고성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개입이 사실이라면, 탄핵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