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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종잇장처럼 구겨진 자전거…만취차량 질주에 60대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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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일용직으로 일하며 홀로 지내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차 없는 왕복 6차선 도로를 자전거 한 대가 건넙니다.

횡단보도를 절반쯤 갔을 때 뭔가 이상한 걸 느꼈습니다.

멀리서 다가오는 전조등 불빛, 검은색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그대로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