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단독] 85세 할머니 폭행당했는데…5일 만에야 수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왕십리역 환승통로 걷던 중 "남자가 느닷없이"

서울교통공사-코레일 모두 "관할 아니다"

[앵커]

서울 왕십리역에서 80대 노인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묻지 마 식 폭행'을 당해 어깨뼈가 부러지고 온몸이 멍투성이가 됐습니다. 그런데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가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하고 수사가 시작되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정인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저녁 8시 반 쯤 85살 백모 씨는 서울 왕십리역 수인분당선 열차에서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