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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였다"…윤 대통령 겨냥 '작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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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증인들, 줄줄이 '10분간 퇴장' 조치 당해

'김 여사 출국금지' 놓고 박은정-박성재 설전

증인들이 줄줄이 선서를 거부한 직후 단상에 나선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VIP 격노설' 당시 정황을 다시 한 번 설명했습니다.

[박정훈/전 해병대 수사단장 :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며 격노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방과 관련하여 이렇게 화를 낸 적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업무 배제 후 매일 '죽음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박 전 단장은 당시 대통령실과 국방부, 해병대 간 통화기록을 보고 '참담했다'며 작심한 듯 윤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