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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아열대 기후로 변화"...한반도 예고된 초강력 태풍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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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역대급으로 많은 비를 언급해 주셨는데. 태풍도 걱정이거든요. 올해 태풍은 이례적으로 셀 것이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시나요?

◆반기성> 엘니뇨와 연관되는 건데 대개 슈퍼 엘니뇨가 발생했던 그다음 해를 보면 태풍이 굉장히 늦게 발생합니다. 원래 통계적으로 보면 서태평양상에 6월까지 4.2개 정도가 발생해야 되는데 올해는 1개밖에 발생을 안 했습니다, 5월에. 6월에는 아직 발생 안 했고요. 굉장히 늦어요. 공통적으로 보면 1983년, 1998년 또 2016년 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엘니뇨가 발생해서 올해 초에 2.0도까지 올라갔으니까 슈퍼 엘니뇨까지 갔거든요. 올해 같은 경우 늦게 시작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