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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자막뉴스] '한국으로 가면 안 됐는데'...잘못 온 화물 열리자 '기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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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컨테이너를 세관 직원들이 살핍니다.

냉동 장치 덮개를 뜯어 안쪽을 조사해보니 노란색 비닐로 포장된 덩어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 : 대박. 진짜 있네. 와.]

비닐에 싸인 물체의 정체는 바로 코카인.

무게는 33㎏, 시중에서 거래되는 가격으로는 160억 원어치가 넘는 양입니다.

미국 마약단속국과 함께 수사에 나선 검찰은 화물 수입 업체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에서 코카인 밀반입과 관련된 사람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