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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올림픽 코 앞' 파리시민 불만 폭발 중?…"센강에 똥 누자" 운동까지(현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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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교민 "기대 반응도 있지만 불만 더 많은 듯"

물가상승·교통불편 등 '왜 개인이 불편 감수?' 분위기

'수질 논란' 파리시장 비판에 "센 강에 용변" 제안까지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프랑스 파리 유학생 조예진 씨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다음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이 3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구기 종목에서 연달아 출전권을 따내지 못해 '48년 만에 최소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그래도 양궁과 펜싱, 배드민턴 같은 전통의 효자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죠.

그런데 개최국인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학업을 위해 파리에 7년째 거주 중인 유학생 조예진 씨를 통해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현지 올림픽 분위기를 물었습니다. 조예진 씨는 “에펠탑 앞에 오륜기 조형물 설치가 됐고, 홍보 현수막도 많이 걸려있어서 올림픽이 임박한 만큼 예전보다 분위기가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