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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사건의 해부] 7년을 속이고 임신중단까지 시킨 '불륜남'…그가 감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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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주 금요일, 한주간 논란이 됐던 사건 이슈를 짚어봅니다. 사건의 해부 시간입니다. 사회부 사건데스크, 최석호 차장 나왔습니다. 최 차장, 오늘은 어떤 얘기입니까?

[기자]
오늘의 주제입니다. "7년을 속인 불륜남이, 감형됐다" 유부남인 사실을 숨긴 채 7년간 불륜을 저지르고, 강제로 임신중단까지 시킨 30대 남성에게 최근 대법원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1심 법원은 이 남성에게 1년 6개월을 선고했지만, 상급심에서 형이 줄어든 이유, 법원에 낸 공탁금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