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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익산 목재공장 화재 64시간여 만에 진화…94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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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목재공장 화재 64시간여 만에 진화…9400만 원 피해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전북 익산 한 목재 조각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6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어제(20일) 오후 3시 32분 공장 내 잔불 정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있던 톱밥 등 800여t이 타 소방서 추산 9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익산 #목재 #자연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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