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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정부 "북러 군사협력 강화 우려·규탄...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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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군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개최 직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침략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쌍방이 일어나지도 않을 국제사회의 선제공격을 가정해 군사협력을 약속한다는 건 궤변이자 어불성설이라며 북한의 군사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어떠한 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