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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대통령실, 북러조약 체결에 "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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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과 러시아의 조약 체결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개최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그 방침을 재검토하겠단 것이라면서도 살상무기를 지원한다는 뜻인지에 대해서는 살상과 비살상 외에도 무기에는 다른 분류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