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현장영상+] 대통령실 "북러조약 체결과 군사 협력에 엄중한 우려·규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과 러시아가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가 되면 상대에게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는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과거 맺었던 '자동 군사개입' 수준을 사실상 부활시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주재한 뒤 조금 전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장호진 / 국가안보실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과 관련해서 러시아와 북한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적 연대에 관한 조약 체결 저희 정부의 입장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배포해드린 정부 성명 발표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상호 군사적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