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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뉴블더] "우리 동네엔 없었는데?"…심상찮게 퍼지는 러브버그에 민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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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수도권에서는 암수가 서로 붙은 채 날아다니는 러브 버그가 집과 길거리,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죠.

겉보기에 징그럽고, 떼로 출몰해 몸에 달라붙어서 흠칫 놀라게 되는데요.

집에서는 창문 열기도 무서울 정도입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이 러브버그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만 기승을 부렸었는데 지난해부터 상황이 급변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2년 여름, 서울에서는 러브버그 민원의 대부분이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3개 자치구에 집중됐었는데, 지난해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러브버그 불편 민원이 접수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