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역삼동 아이파크아파트 화재…진화 중

서울 강남 역삼동 아이파크아파트 화재…진화 중

오늘(20일) 낮 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16층짜리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주민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주민을 포함한 9명을 구조했으며 13명은 소방대원의 대피 유도를 따라 옥상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 조치됐습니다.

강남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연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과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은 센터필드 교차로를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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