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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릉 경포 바다 뛰어든 30대 여성 구조 "수영 잘해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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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강원 강릉시 경포 해변에서 30대 여성이 바다에 스스로 들어갔습니다. "어두워서 사람은 안 보이고 목소리는 들린다"며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대원 2명이 컴컴한 바다에 뛰어들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여성은 수영을 잘해서 물에 둥둥 떠 있었다고 합니다. 저체온증과 구토 증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여성이 무사히 구조되면서 한여름 밤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