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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5년간 낙뢰사고 출동 31건…바위 밑 대피도 자칫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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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낙뢰사고 출동 31건…바위 밑 대피도 자칫 위험

최근 5년간 낙뢰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13건이 등산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정상 바위 근처에 서 있거나, 바위 밑으로 피해 있다가 낙뢰로 돌이 튀어 다친 경우, 낙뢰를 맞은 바위에 전류가 흘러 감전되면서 출동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출입문 등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접촉하면서 실내에서 발생한 낙뢰 사고도 5건이었습니다.

소방청은 돌출된 바위나 물이 고인 장소 등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선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고, 실내에서도 전기가 흐를 수 있는 창문이나 벽에 기대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낙뢰사고 #바위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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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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