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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북러 회담]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 군사개입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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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사실상 북러 동맹의 복원"…軍 작계에 '제3국 개입' 대비 내용은 반영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지헌 기자 =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서명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하 북러 조약)에 자동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군의 작전계획에는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와 중국 등 제3국이 개입하는 상황에 대비한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